요리·건강

[스크랩] 떡국을 활용한 피자

한아름 (40대공주~~) 2017. 2. 1. 11:45

새해 첫날 한해 풍년을 바라는 마음으로 제사를 지내고 떡국을 먹는다고 하지요.

설날이 되면 어릴적 엄니 치맛자락을 붙잡고 쫒아가

방앗간에서 밤을 새며 따끈한 가래떡이 나오는 것을 잘라주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방앗간에서 따끈한 가래떡을 뽑아 말려 우리 어머니들께서는 어슷어슷 썰어

설날 아침에 떡국을 끓여주셨지요.

떡날 아침에 떡국을 먹고 남은 떡국들은 오랫동안 두고 구워도 먹고

떡볶이도 해먹기도하고..

오늘은 떡국떡에 피자치즈를 올려서 떡피자를 할까합니다.

오븐이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밑이 두툼한 팬을 이용하여 낮은 불에서 하여도 됩니다..

오브에서 굽자마자 바로 시식을 안할 수가 없는지라 바로 포크가 달려갑니다.

쭈우 늘어지는 피자치즈의 유혹은 참을 수 없는 유혹이지요.

아흥~

맛있쪄요...

지금부터 떡피자를 어찌하였는지 알아볼까요?

언제 사두었는지 싹이 나는 감자가 있어 껍딱을 벗기로 웨지감자형태로 잘라

소금을 넣고 끓는 물에 삶았습니다.(완전히 익히면 부서져요..)

감자에 싹이 나지 않았다면 껍질째 쪄서 잘라주는것도 좋아요...

감자가 없으면 생략해도 됩니다.

전 싹이 나는 감자가 있는지라..

있는 재료로 준비하기에 재료는 이렇게 준비를 하엿습니다.

시금치 몇잎, 삶은 감자, 새송이버섯 갓, 베이컨, 양파

파프리카는 없어 생략합니다...

여기에는 없지만 블랙올리브도 잇어 몇개 올렸습니다

옥수수콘이 있으면 넣어도 좋아요.

딱딱한 떡국떡일경우에는 따뜻한 물에 담궈 말랑말랑하게 해주세요..

그대로 사용을 하면 딱딱하여 오븐에 구웠을때 딱딱해질 수 있어요...

은근한 불에 팬을 올려서 사용할 경우에는 부드럽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피자 소스를 듬뿍 바르고.

차암 ~ 인절미가 남은것이 잇어 같이 숭덩숭덩 썰어 올려주었습니다

이제 있는 재료를 하나씩 올려줍니다..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고.. 이제 오븐으로 갑니다..

오븐에서 피자치즈가 쏴악 녹아내리고 잇습니다.

냄새도 스멜스멜~~

참을수 없는 피자치즈의 유혹

포크가 먼저 달려가서 한입 먼저 먹꾸~~

오븐에서 꺼내어 주엇습니다.

오손도손 사람냄새나는 카페로 놀러오세요.

http://cafe.daum.net/nan0264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체칠리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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