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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입니다​.......................... 임은숙

​ ​ 빗물의 간절한 사연 알지도 못하면서 바람의 마지막 행선지 어딘지도 모르면서 등 돌리는 이의 지독한 아픔도 모르면서 빗물은 슬프다 바람은 자유롭다 이별은 차갑다 멋대로 단정 짓는 이들 ​ 때로는 빗물도 다정한 속삭임입니다 차마 멈출 수 없는 바람의 안타까운 몸부림입니다 이별 뒤에 남는 건 가장 뜨거운 기억입니다

스토리 2021.12.14

사랑한다고 말하자

사랑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자. 있는 그대로를 감사하자. 지금, 이 순간 행복 하자. 마음껏 누리자. 행복하기만도 너무 짧은 인생. - 박영신의《옹달샘에 던져보는 작은 질문들》중에서 - * '사랑한다'는 말은 지금, 이 순간의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는 뜻입니다. '사랑했다'는 과거형도, '사랑하겠다'는 미래형도 아닙니다. 살아 숨 쉬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 바로, '사랑한다'고 거듭 말하세요. 인생은 짧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다이어리 2021.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