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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몹쓸 마음

한아름 (40대공주~~) 2010. 11. 1. 10:08

몹쓸 마음 일부러 그러지요, 까맣게 잊어버린 듯 눈여겨보지 않는 척 숨 돌릴 겨를 없으니 생각할 틈도 없다고. 어쩌겠어요, 살 가르고 나간 자리 피멍 든 게 죽겠는 걸 몹쓸 마음 먹고라도 정신없이 살아야지요. 업이련마는, 당신더러 야속하다고 돌아앉아 심란한 속 번번이 믿는 구석 당신이에요. 孤影 배 명 숙 裵明淑印 081025

출처 : 몹쓸 마음
글쓴이 : 고 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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