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를 나와 다시 목포로....호텔 체크인을 하고, 옷을 편안히 갈아 입고, 유달산을 오른다. 82년 홍도를 가기 위해 목포에 들렀을 때 올랐던 기억으로...목포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이는 유달산은 목포의 자랑이다. 도시를 이루는데, 이런 곳이 하나씩 있다는 것이 얼마나 도시를 멋지게 만드는지....저 멀리 서쪽으로 해가 떨어지고 있다. 그런데...배가 고파 그냥 아쉬움을 안고 하산. 목포역 부근에 있는 독천식당에서 낙지탕탕이와 낙지호롱이를 먹는다. 맛은 있는데 좀 비싸고 양이 적다. 포만감이 오는 배를 안고 갓바위를 간다. 갓바위 부근도 많이 변했다. 조명도 생겼고 앞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바다에 신책로도 만들어 놓았다. 숙소는 신안비치호텔. 인터파크 예약으로 산방향이긴 하지만 2인조식 포함 86,000원이면 가격대비 그런대로 잘만한 곳이다.
유달산의 해넘이
유달산에서 본 목포
목포대교
목포 독천식당 낙지탕탕이 낙지 호롱이
출처 : 여행이 재산이야
글쓴이 : 추야우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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