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그리고..

[스크랩] 비에 젖은 가을... 캐나다 위슬러에서

한아름 (40대공주~~) 2014. 11.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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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의 이 21세기가 참 재미없다고 느낀다.

 

청년기를 보냈던 지난 20세기는 광분의 시대였다.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니?"라는 제목이

 

그래서 나왔다.  광분의 20세기적 감흥을 떠올리며

 

그 음악에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니?"라고, 또한

 

여러 면에서 돌아버릴 것같은 21세기 오늘의 현실을 생각하면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니? 라고.

 

이 상반된 미침의 양다리를 공감할 사람이 많으리라 믿는다.

 

미치고 싶은, 미쳐지지 않는 세상 벗들에게 다시 또 말을 건낸다.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니?"

 

김갑수님의 저서 "어떻게 미치지 않을 수 있겠니?"의 서문 중에서....

 

 

여행 중에 읽으려고 가지고 온 책 제목처럼

요즘 음악에 미친 것이 아니라 사진에 미쳐서

가을 사진이나 찍으며 쉬고 싶어서

조금 멀리 떠나왔는데 비가 내내 오고 있습니다.

가을 비가...

첼로한테는 참 반가운 비입니다.

 

큰언니가 왜 포스팅 올리지 않느냐고 성화여서

사진 몇장 올리는데 컴이 너무 느려서 애를 먹었습니다.

이웃님들 방문하지 못해도,

댓글에 답글 달지 못해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22일이 리스트(Franz Liszt, 1811. 10.22 - 1886 7.31)의

203번째 생일이라지요?

어떻게 그런 것까지 기억하고 있느냐구요? 

천만에요. 달라스에 사는 절친이 알려주네요.

오늘 사진 올리겠다고 했더니 포스팅에 리스트 음악 넣으라고...ㅎㅎ

리스트가 작곡한 Un Sospiro 입니다.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cello91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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