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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몽마르뜨 전시회에는
"Cafe-Concerts, Absinthe drinker, Cabarets"라는 타이틀로
이 당시의 카페나 카바레, 그리고 이곳에서
압상트라는 독한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그림을 전시하고 있었고
"The Dream World of the circus"라는 타이틀로
광대들과 서커스 사람들에 대한 그림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몽마르뜨에는 40 여개의 카페가 있었고 카바레 등 여러가지 클럽이 있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카바레로 빨간풍차라는 뜻의 물랑루즈가 있었고
물랑루즈는 아직도 캉캉춤으로 관광객들을 불러들이고 있지요.
이들 화가들, 예술가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가난했고 불행했고 고독한 가운데
카페나 카바레를 중심으로 독한 압상트를 마시며 춤을 추며
그림을 그리며 그리워하며......예술혼을 불태운 화가들인데
후대인들은 이 시대를 La Belle Époque, 아름다운 시절, 좋은 시절로
기억하고 있으니....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물론 미술사적인 큰 의미가 있겠지만요.
여기에서도 앙리 툴루즈 로트렉은 역시 빼놓은 수 없는 화가이네요.
그의 많은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어서 마치 그를 위한 전시회로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다음에 올릴 포스팅에도 여전히 그의 포스터들이 많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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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ri-Gabriel Ibels, Phantomine,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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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묘지에서 찍어 온 쟈크 오펜바흐의 묘지
쟈크 오펜바흐의 오페라 <지옥의 오르페우스>의 서곡
Orpheus in the Underworld Overture 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캉캉춤 멜로디가 이 서곡에 있지요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첼로곡 <쟈클린의 눈물>로도 유명한
오펜바흐(Jacques Offenbach. 1819-1880)의 <지옥의 오르페우스>는
1858년에 빠리에서 초연된 이후 캉캉 춤으로 대단한 인기를 누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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