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노을빛으로 물든 그리움 ...최수월

한아름 (40대공주~~) 2010. 2. 6. 09:00

 

 

 

 

 

 

그대를 그리워 하면서 부터

노을이 붉게 물든 해질녁이되면

어김없이 그리움은 엄습해오고

이유없이 눈물이 쏟아지는 아품이 일렁거려

붉게 물든 노을이 몹시 슬퍼보입니다.

 

가슴에 깊이 밖혀버린

목젖까지 차오르는 그리움은

숨이 멋을 아픔의 고통이지만

그립다 말 못하고 아파해야만 하기에

그 지독한 그리움을 노을빛에 걸어두고

매일 그대를 그리워 할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고도 몹시 외로운것은

그대를 멀리 보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고도 몹시 아픈것은

늘 가슴에 담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리워도 그립다 말못하고

아파도 아프다 말하지 못함으로

붉게 물든 노을빛에 그리움을 걸어두고

매일 그대를 노을진 서산에서

기다릴수 밖에 없는 아픔이

노을도 슬퍼서 붉은 눈물 흘리며 웁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붉은 노을에 그리움 걸어두고

눈물젖은 입술을 깨물며

그대를 그리워 합니다.. 

 



오늘의 일기: 주말 여행지, 추천! 
출처 : 노을빛으로 물든 그리움 ...최수월
글쓴이 : 들국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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