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눈이부신 그대를..

한아름 (40대공주~~) 2009. 12. 29. 11:01

 

 

 

                         

                     

 

 


별이되고픈 그리움의시간..

오직 그대만을 지키는 별이기에

 항상 어두운 하늘을 밝히고 있습니다..

 

나는 그대를 떠나지 않습니다

그대가 잠든 시간에도

홀로 하늘에서 빛나고

깨어 있는 시간에도 그대를 환하게 비춥니다..

 

그대가 내 영혼에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기에

이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사랑을 아는 그대,

그대를 보고 싶다는 말은  안 해도

마음속으로 전해오는 그 느낌이

텅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별빛은 세상을 가득 채우고

그빛은

그대를 보고 싶은 내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그리움에도 얼굴이 있다면

나는 그 얼굴을 비추고

두 손을 내밀어 만지고 싶습니다..

 

손 끝에서 느껴지는 그대의 사랑은

얼마나 섬세한 것일까요

나는 눈을 감고도 볼 수 있습니다

사랑을 아는 눈부신 그대를..

 

 

<이쁜글>

 

                                                          

 

 

 


출처 : 눈이부신 그대를..
글쓴이 : 눈부신 햇살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