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 의 王宮
景 福 宮
景 福 宮
경복궁은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1392년 조선을 건국하고
태조4년(1395)에 창건한 정궁이다.
임진왜란(壬辰倭亂)때 대부분의 건물이 불에 타 없어졌고
그 후 273년간 재건되지 못하였다.
흥선대원군에 의해 고종5년(1868)에 복원되어
그 해 7월에 창덕궁에서 이곳으로 왕궁을 옮겼다
그러나 고종32년(1895) 명성황후가 건청궁(乾淸宮)에서
시해당하자 고종은 경운궁(현재의 덕수궁)으로 옮겨
경복궁은 왕궁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경복궁의 복원은 1990년부터 추진되어 강녕전, 교태전, 비현각 등이
건립되었으며 1996년에 조선총독부건물을 철거하고
경복궁 을 현재의상태로 복원하었다
勤 政 殿
국보 제223호로 조선 초기부터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을
거행하던 곳으로,1395년(태조 4)에 지은 것은 임진왜란 때 불타고,
현재의 것은 조선 말기인 1867년(고종 4) 11월에
흥선대원군이 중건(重建)한 것이다.
香 遠 亭
고종 10년(1873년) 건청궁(乾淸宮)을 축조할 때
그 남쪽에 연못을 파고 못 가운데 섬을 만들고 2층의 육각형 정자를 짓고
구름다리 모양의 취향교(醉香橋)를 설치하여 건청궁과 연결되게 하였다
慶 會 樓
국보 제224호로 정면 7칸(34.4m), 측면 5칸(28.5m)이다.
1412년(태종 12) 태종의 명에 의하여 큰 방지를 파고 창건.
1592년 임진왜란 때 불타서 273년간 폐허로 남아 있다가
1867년(고종 4) 흥선대원군에 의하여 재건되었다.
昌 德 宮
昌 德 宮
창덕궁은 조선왕조 제3대 태종 5년(1405) 경복궁의
이궁으로 지어진 궁궐이며
창건시 창덕궁의 정전인 인정전, 편전인 선정전, 침전인 희정당,
대조전 등 중요 전각이 완성되었다.
그 뒤 태종 12년(1412)에는 돈화문이 건립되었고,
세조 9년(1463)에는 후원을 넓혀 15만여평의 규모로
궁의 경역을 크게 확장하였다.
창덕궁은 1610년 광해군때 정궁으로 쓰게된 뒤
1868년 고종이 경복궁을 중건할 때까지 258년 동안
역대 제왕이 정사를 보살펴 온 법궁이었다.
仁 政 殿
인정전은 창덕궁의 정전으로1405년 창덕궁이
조성되면서 건립되었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1610년에 중건했다.
1803년(순조 3)에 다시 불에 타 이듬해에 복원되었으며
내부는 한말에 고종이 순종에게 양위한 후에 일부를 서양식으로
개조하였으며, 양성된 각 마루에 당시 국장(國章)이던
이화(梨花) 문장을 새겨 넣었다.
德 壽 宮
德 壽 宮
덕수궁 터는 원래 성종의 형 月山大君의 저택이 었으나
1592년 임진왜란 후 선조가 이곳을 임시 궁궐로 삼아
행궁(行宮)으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선조는 1608년 2월 이곳 침전에서 승하하고,
광해군이 행궁의 西廳에서 왕위에 즉위하였다.
광해군은 창덕궁으로 거처를 옮기고 행궁을
경운궁(慶運宮)'으로 이름을 고쳐 부르게 하였고,
그후 경운궁을 월산대군 후손에게 돌려주었다가
명성황후(明成皇后)가 경복궁에서 시해되자
고종이 1897년 2월 2일 경운궁으로 돌아왔으며
1907년 왕위를 물려주고 13년 동안 함녕전에서 거처하다가
1919년 이곳에서 승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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