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가을 너였기에

한아름 (40대공주~~) 2012. 11. 4. 10:51

가을 너였기에/미향 김지순 
짙은 향 그윽이 남겨둔 너였기에
살며시 찾아든 외로움 하나 꺼내어본다
아주 오래전 잃어버린 기억 
못다 한 사랑 가질 수 없어
가슴 한켠 축축이 젖어도
가을 너였기에
내 추억도 흙내음 바람 내음 같구나
오늘은 가을이 되련다.
바람 스치는 길가에서 만나는 널 소유 할 수 있기에
가을 사랑을 하련다.
흐르는 곡
♬ Wild Flower-Richard Clayderman ♬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멋진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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