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얼굴 / 임숙현
뜨거운 햇살
넘나드는 가슴
연푸른 잎
초록으로 피어나기 위해
작은 가슴 열면
고요히 다가서는 한 송이 꽃
마디마다
마음의 빗장을 풀고
푸른 가슴에
신록의 뜰을 만듭니다
가슴은
언제나 살아 있어
마음 사이 만남이 되고
사랑이 이별을 만들어도
세월 따라 채울 수 없는
내 안에 나를 바라보며
기억 속 그리운 얼굴 그리워
작은 미소 내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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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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