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몽당 연필

한아름 (40대공주~~) 2012. 8. 1. 13:05

  
    몽당연필 /深海:정길용 너를 알고부터 가슴에 돋아난 사랑 때문에 눈을 감고도 사랑한다는 말과 그립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을 쓰기 시작했다 서산에 기운 해님을 보고 들꽃을 보아도 눈을 맞추지 못하고 지낸 숱한 세월 너로 인에 세상의 빛을 볼 수 있었다. 눈물이 말랐던 그때 타인의 슬픔조차 느끼지 못했지만 너를 사랑하며 행복도 사랑의 아픔도 가슴에 숨어들더라 너를 사랑하면서 가슴이 흐르는 대로 그리움을 써 내려가니 길고 긴 내 삶의 연필도 어느새 몽당연필이 되었구나.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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