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정보

건배사 3번 외침~~!!

한아름 (40대공주~~) 2023. 3. 25. 08:35

건배사 ~~~!!

나  한명만이 유일한 친구인
내친구 혜림이

혜림이와 아이초등같은반 자모로 만나
이어져오는 인연 춘자언니
(알고보니 여고 3년 선배님)

이렇게 뭉쳐져 매달 만남을 하고 있답니다
모임이름도 만들고 회비도 3만냥을 각출하며
맛집따라 이곳저곳 다녀봅니다

제가 갑자기 뷔페 음식이 먹고싶다해서
만장일치로 어제저녁 다녀왔답니다

제가 술은 마실줄은 알아도
맛은 없기에 항상 소주잔에 맹물로 짠 !

하지만 이곳을 선택하는 조건으로
석잔의 술과 각자의 건배사를 하기로 약속!

선배는 청바지(청춘은 바로 지금)

혜림이는 건배 (그냥 기냥ᆢ)

저는 아우디 (아줌씨의 우정은 디질때까지)

옆테이블 다른 손님들 방해될까 염려스러워
소곤소곤 짠~~~!!  ㅋㅋㅋㅋ

나이들어 각자 먹는양도 적으니
먹은것에 비해 지불할 가격이 비싼듯
쬐꼼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ᆢ
한번 경험하고 맛보고 했으니
나름 만족 이라며 퇴장~~

계산 할때
소주한병 가격이 5천원에
놀란가슴 진정시키며 ㅋㅋ

다음달 4월엔
어디가서 어떤 음식을 맛볼까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헤어져 돌아왔답니다

내일은 10대 때 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와 둘이서 1박2일 여행이 약속되어
오늘은 충전겸 방콕하며 ~~~
뒹굴뒹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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