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바다
한빛 오한수
찬바람에 씻긴 파란 민낯
부서지는 포말에
지난 시름 씻는다
지난 것은 돌아오지 않는
부서진 파도인데
연연해 무엇할까
오늘이란 현실 속에
겹겹이 밀리는 삶의 인연
지금도 진행 중
내일 향한 쪽빛 수평선에
꿈으로 엮은
소망의 그물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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