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숨은벽에갔을때 본인이 전날갔든 선재길이절정... 너무너무 좋았다는
어느 산객의 애기를들으면서 며칠뒤 예정되어있든 일정이걱정되어
24일날 갈건데 그때까지 괜찮을까요? 고개갸우뚱...글쎄요.. ㅎ ㅎ
역시 우려가 현실이된상황..
상원사를시작점으로 내려오다보니 벌서 단풍은 많이지고
중간지점에서부터는 간혹 절정의 가을빛이 눈과마음을 즐겁게해주기도하고...
며칠만 더 일찍왔드라면 정말이지 환상적인 가을의정취에
흠뻑 빠져볼수있었을텐데...라는 진한아쉬움이남지만
꼭 걸어보고싶었든 이길을 맑은게곡물소리들으며 걷고온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음이 감사함으로 채워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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