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문유석 판사가 지은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었다. 자신에게는 4개의 행복의 원천이 있는데 책과 글쓰기, 여행, 인간관계라고 했다. 이 글을 읽으며 나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라고 생각되어 조금 기뻤다. 또 스웨덴에는 라곰이라는 말이 이는데 Lagom은 너무 많지도 너무 적지도 않게 적당히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바이킹 시대에 술통을 돌려가며 마시는 풍습에서 유래한 말로 한 사람이 너무 많이 마셔 버리면 다음 사람이 마시지 못하니 적당히 나눠야 함을 강조하는 말이라고 한다. 또 핀란드에는 시수-sisu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열악한자연환경과 러시아의 압박 속에 살아오며 형성된 핀란드인의 끈기와 강인한 기질을 말한다고... 루어테타부스- Luotetta vuus 는 신뢰성과 언행일치를 말하는데 핀란드인들은 정직성을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중시하여 국민 대부분이 세금을 정직하게 내고 탁월한 자질의 총리가 국회에서 부정확한 용어를 사용했다는 이유만으로 해임될 정도라고 한다. **이상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고 인상적인 장면만 추려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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