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으로 오신 손님 / 藝香 도지현 허무와 상실이 가득한 밤 뒤척이며 지새우고 충혈된 눈을 들어 창을 열어 본 순간 오묘한 기류가 스며들어 허무와 상실을 밀어내고 황홀한 전율에 들뜨고 순백의 순수로 채워지는 이 경이로운 아침 밤을 지나 또 아침까지 환희로 설레게 만들어 주신 첫눈으로 찾아온 귀한 손님
첫눈으로 오신 손님 / 藝香 도지현 허무와 상실이 가득한 밤 뒤척이며 지새우고 충혈된 눈을 들어 창을 열어 본 순간 오묘한 기류가 스며들어 허무와 상실을 밀어내고 황홀한 전율에 들뜨고 순백의 순수로 채워지는 이 경이로운 아침 밤을 지나 또 아침까지 환희로 설레게 만들어 주신 첫눈으로 찾아온 귀한 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