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
허투루 시키는 연기는 아무것도 없다.
고민 하나, 고통 하나, 실수 하나에도 반드시 목적이 숨어 있다.
고통의 깊이가 깊을수록 영적 성장의 깊이도 깊어진다.
고통은 내가 맡은 배역의 일부다.
고통을 피하는 것은 곧 배역을 거부하는 것이다.
배역을 거부하는 것은 곧 자신을 거부하는 것이다.
자신을 거부하려고 하니 못 견디게 고통스럽다.
하지만 배역을 받아들이는 순간 고통은 기쁨이 된다.
니체는 “살아가는 이유를 아는 사람은 어떤 역경도 견뎌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김상운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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