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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생폴드방스 - 깐느 - 마르세이유

한아름 (40대공주~~) 2019. 8. 5. 10:33

셔터만 누르면 예술사진이 된다는 남프랑스.

 

오늘은 지중해의 강렬한 햇빛을 받으며

중세마을 생폴드방스로... 

 

그리고 영화인의 도시 깐느에서

깐느영화제 시상식장과 아름다운 해변을...

 

다시 차를 달려 프랑스 제 2의 도시 마르세이유에서 

상쾌한 바람을 피부로 느끼며 잠시 쉼을... 

 

 

 

인상파 화가들이 사랑했던 언덕 위 중세마을 생폴 드방스.

 

작은 골목길 언덕을 오르다 보면 예쁜 가게들이 손 짓을...

 

 

 

중세마을답게 지난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골목길.

 

 

 

한참을 올라 마을 위에 다다르면 샤갈의 무덤이 나오고...

잠시 그의 작품 속 세계를 상상하며 담따라 내려온다.

 

 

멀리 보이는 하늘 구름 그리고 마을 .   이게 바로 명화가 아닐까?

 

 

집집마다 가득한 하얀 꽃들.  향기가 너무 좋아서 가까히 다가가보니 백화등이란다.

그러고 보니 언젠가 본 사진 속 꽃과 닮은 듯... 

 

마을 전체가 아뜰리에 같은 생폴드방스를 뒤로 하고  그 유명한 깐느로...

 

깐느에서 제일 처음 눈에 들어 온 건?  누구의 손인지 글씨가 지워져 잘 보이지 않지만...

 

내부는 볼 수 없었지만  영화제 시상식장은 생각 보다 소박하다.

오늘은 파란 카펫이 깔려있고 별다른 행사는 없는 듯.   여행에서 돌아가면 영화 기생충을 봐야지. ㅎ

 

깐느의 언덕 위를 오르는데 한 건물에  영화인들의 모습이 가득하다.   역시 영화의 도시임을 실감.

 

 

 

 

깐느 언덕위에서 바라 본 풍경.   지중해는 역시 아름답고...

 

 

언덕에서 내려와 잠시 깐느 해변을 걷는다.     저들 속에 섞이고 싶은 마음.

 

 

자.  이제 프랑스  제 2의 도시 마르세이유로 가자~~   깐느에서 두시간을 달려 도착.

여기도 사랑의 흔적들이...   이 작품은 M  마르세이유를 뜻하는 듯....

 

 

오늘은 여유롭게 항구를 걸으며 멀리 노트르담성당도 눈에 담고... 

 

오랫만에 느끼는 한가로움.       쉼을 갖는 시간.       참 좋다.

멀리 보이는 이프섬.    소설 몬테크리스토백작의 배경이었다고....

 

다음 날 아침 노트르담 성당으로 언덕을 오르는데 입구에서 쉿!  조용히 하라고...

 

 

성당도 좋았지만 내려다 본 풍경은  또  와 우~  탄성을 자아낸다.   하늘과 바다.   마을  여기도 너무 예쁘다.

 

빠알간 줄무늬가 독특한 성당내부.   잠시 머물며  두 손을 모은다.

 

오늘 이자리에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800년 역사의 노트르담 성당.     아기 예수님의 배웅을 뒤로 하고 다음 여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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