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할머니의 비밀번호

한아름 (40대공주~~) 2019. 7. 11. 10:42




시골의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실화입니다.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목소리로

" 비둘기 "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한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면 돈못찾는다 아잉교..

비밀번호 말하이소"

 

그러자 살짝 입을 가리신 할머니 한번더

" 비둘기 "

 

인내에 끝을 보인 여직원

"할매요 바쁜데 지금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와 이라능교...퍼뜩 비밀번호 대이소 "

 


그제야 할머니 비밀번호를 말하는데

온 은행이 웃음바다로 뒤집어 진거 아닙니까..












"9999"

 할머니 재치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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