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중학생의 웃긴 시

한아름 (40대공주~~) 2019. 5. 29. 10:50


어느 중학교에서 백일장 행사를 가졌다.

백일장이 끝나고 국어선생님이 들어와서는

아이들에게 말씀을 했다.
“얘들아, 이번 백일장에 나왔던 글들을 하나씩 심사하던 중에
교무실에서 난리가 났단다.”



이 말을 들은 우리들이 궁금해서

선생님께 여쭈었다.
“선생님, 왜요?”





선생님이 말씀했다.

“어떤 녀석이 쓴 시 때문이지...”

선생님의 말씀은 들은 아이들은 더욱 궁금했다.

자기들끼리 두리번거리던 아이들은

선생님께 다시 여쭈었다.

"그 시 내용이 궁금해요, 선생님..."



선생님은 시가 적힌 종이를 꺼내더니

"자아, 바로 이 신인데, 읽어볼테니까 들어봐..."

그리고는 그 시를 정확히 또박또박 읽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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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
산을 올라가며 오빠 동생.
산을 내려올땐 여보 당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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