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이에 그냥 편해지고
그냥 좋아지는 관계란 없다
나의 편안함은 누군가가
얼마만큼 감수한 불편의 댓가이다
그것이 <그냥> 이 되려면
무르익기를 기다리는 참음도 필요하고
주고도 내색하지 않는 넉넉함도 필요하고
고마움을 잊지 않는 마음 씀씀이도 필요하다
그렇게 가까워지면
비로소 <그냥> 이라는 말을 구구절절
해명하거나 설득하지 않아도 통하는
그 말을 할 수가 있게 된다
당신이 좋아서, 모든 것이 <그냥> 다 좋다고
말할 수 있게 된다
- 관계의 물리학 中 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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