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에 새겨주신 은혜 慈醞최완석
해는 지고
땅거미 내려앉으면
어버이 사랑은 울리고 웃게 한다.
눈 감아도 보이지 않고
눈 떠도 보이지 않는 모습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들을 수 없네
창가에 가득한
달빛 속에
어리는 어버이 얼굴
가슴에 새겨주신 은혜
별처럼 반짝이는
어버이 사랑 한없이 크셔라
내 가슴속에
스며든 그리움 하나
먼 길 떠난 어버이 만날 수 없네.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멋진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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