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겨울이 오니

한아름 (40대공주~~) 2019. 1. 22. 11:50

겨울이 오니 지아 성순자 가을 오던 길목 따라 스산한 바람 불어 낙엽송 하나둘 작별을 고하네요 가을 햇살 외로운 골목길 바람처럼 허전하고 슬픈 마음 미련 없이 놓고 싶어 떠나는 가을 품에 휑한 마음 안겨주니 어느새 아린 바람 겨울이 찾아와 뒹굴던 낙엽 찬 서리 맞고 가을 끝이 저리니 뻥 뚫린 마음속 시린 기운만 차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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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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