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둑 놈들
날 싸움만 하던 국회의원들이 모처럼 한 자리에 모여 정기국회를 여는 날이었다.
한 노인이 국회 의사당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워 놓으려 하자 청경이 나와서 말했다.
"영감님, 여기에 자전거를 세우시면 안 됩니다."
"아니 왜 안된다는겨?"
"오늘은 의원님들이 모처럼 만에 나오시는 날이란 말이에요."
그러자 노인이 경비의 어깨를 두드리며 말했다.
"걱정하덜 말어. 이 자전거는 자물쇠가 튼튼헝께~"
★ 아버지 성함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아버지 성함을 물었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진가진이라고 합니다.
선생님 : 이 녀석아, 아버님 성함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학생 : 죄송합니다.
선생님 : 그럼, 다시 말해봐!
학생 : 예, 저희 부친 존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 의학 용어는 어려워
경상도 산골에 사는 할머니가 배가 아파서 대학 병원에 실려 갔는데..
의사선생님 : 십이지장 궤양 입니다. 음식 조심하십시오.
할머니는 응급 치료를 받고 집에 돌아왔는데..
할아버지 : 뱅원에 간께 머라 카더노?
할머니 반은 까무꼬 -
할머니 : 씨비 뭐....안 조타 카데예
할아버지 : “내 그럴 줄 알았다. 고로코롬 밝혀싸터만....”
★ 그래, 너 천재다
박달아버지가 하루는 조각들을 맞추는 퍼즐을 하나 사가지고 와서는,
꼬박 한달 동안 씨름을 한 끝에 마침내 퍼즐을 모두 맞추었다.
의기양양해진 박달아버지는 친구한테 자랑을 했다.
박달아버지 : "이것 좀 봐. 완벽하지!"
친구 : “우와. 대단하다! 이거 맞추는데 얼마나 걸렸니?”
박달아버지 : “한달"
친구 : "한달이면 빠른 거니?"
박달아버지 : “그럼! 여기 상자에 써있는 걸 보라구. 24~36개월이라고 써있잖아”
★ 마징가 제트
어느 날 여교사가 늦게까지 일을 하고 혼자서 학교를 빠져 나가고 있었다.
그때 마침 교장 선생님도 차를 가지고 집에 가고 계셨다.
교장은 여교사 앞에서 차를 세우고 물었다.
“이선생님 같은 방향이면 타시죠.”
여선생님 왈, “아닙니다.”
다시 교장이 타라고 하자 여선생은 교장의 차에 마지못해 탔다.
차가 어느 정도 가서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뭐라고 할 말이 없었다.
다시 계속해서 운전을 하다가 신호에 걸리자 교장이 다시 물었다.
“마징가?”
여선생은 이번에는 말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조용히 말했다.
“Z(제트)”
이에 교장이 한마디 했다.
“그럼…막낸가?”
여선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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