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는 시인이 되기도 합니다 열병에 그리움과 외로움이 시가되고 노래가 되어 마음의 오선지에 그려 집니다 내 가슴에 박혀버린 별 하나 까만 하늘을 보아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은데 뜨거운 눈물로 출렁이도록 그리움으로 감싸고 있었습니다 사랑 할 때는 외로운 섬이 되기도 합니다 혼자만이 외롭고 쓸쓸하여 불타는 노을이 되기도 하여 홀로 뜨거움을 태웁니다 사랑은 눈물의 씨앗이라 했나요 사랑은 거미줄과 같아 하염없이 가슴에 돌돌 안기어 실컷 울고 싶어지는 것 사랑할 때는 눈물에 잠긴줄도 모르고 환한 달빛같이 아른 거리는 그대의 모습만 신앙처럼 보고픔으로 쫒고 쫒는 그리움에 그대는 아프지 않고 괜찮나요 |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멋진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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