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 있는 아침중에서>
안녕 하십니까?
아침 인삿말 그뜻이 새롭습니다
얼마전 뉴스에 사법계의 유명하신분이
아침 운동길에 교통사고를 당해 운명 했다는 소식에 마음 아팠는데--
열흘전 밤에 이웃 아주머니가 인도로 걷다가
취객이 운전한 자동차가 인도로 돌진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입원 열흘째 아직 식물인간 상태라는 소식에
정말 산다는게 내일이 보장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녕하십니까?
그 인삿말 뜻이 새롭다는 생각입니다
사는게 우리 인간 사는게 이렇습니다
내일을 기약할수가 없다는것 말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부를 묻는 인삿말 뜻속에
우리의 삶을 걱정해주고 있군요
은행에 갔더니 보험 광고에 평생<110세>을 보장합니다
광고가 먼저 앞서간다는 생각도 있지만
인간 수명이 110세-- 정말 안녕하십니까?
인삿말의 의미가 새롭습니다
행복하게 산다고 생각되던 이웃이 안녕하지 못해 헤어지고
우리 삶이 항상 아침마다 안녕하십니까?
안부를 묻게 되는군요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묻고 또 묻고 살아갑니다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멋진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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