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그대

한아름 (40대공주~~) 2018. 12. 10. 14:12

그대라면 지아 성순자 향기로운 차 한 잔이 마시고 싶어 전화를 한다면 당신은 나와 함께 해주시겠어요 비가 내려 괜스레 우울해지는 날 나를 다독여 주는 사람이 당신이길 바란다면 욕심인가요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파고들 때 포근히 감싸줄 수 있는 사람 그대가 곁에 있어 주면 좋겠어요 첫눈이 내리는 날 당신 어깨에 소복이 쌓인 눈을 털어 주는 사람이 나, 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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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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