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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국의 전통 문양

한아름 (40대공주~~) 2018. 10. 30. 13:12

한국의 전통 문양

 

 



사엽문(四葉紋)

꽃이 피어 있는 모양으로 되어 있으며,
신앙적인 관점에서 이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 무늬의 특징은 부귀와 영생을 기도하는 마음의 표현이다

 



십장생문(十長生紋)

해 ·산 ·물 ·돌 ·소나무 ·달 또는
구름 ·불로초 ·거북 ·학 ·사슴을 의미한다.
십장생무늬는 부락이나 부족인 전체 또는 천체에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생활의 풍요와 수복을 기원하고 있다.

 



매화문(梅花紋)

군자와 고사의 지조와 절개로 비유되고 있는 매화 무늬는
선비의 아취를 지니고 있으며 ,
5덕(쾌락, 행복, 장수, 순리, 절개) 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


 


국화문(菊花紋)

국화는 늦서리를 견딘다 하여 길상의 징조,
또는 절개의 상징으로 여겨 왔으며,
맑은 아취와 높은 절개를 상징하는 길상의 꽃으로 인식되었다.


 


난초문(蘭草紋)

난초는 자손 번창을 상징한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조선시대 청화백자와 옹기의
수화문 중에 사용한 것이 있다.


 


죽문(竹紋)

대나무는 계절을 통해 색이 변하지 않는 것 때문에
군자의 품격이나 절개의 상징으로 비유되며
기형에 특징적으로 나타난 것은 고려시대이며
조선시대 백자에 문양으로 나타났다.


 


포도문

포도문양의 상징적인 뜻은 장수, 다남, 다복, 부귀이다


 


소나무문

소나무의 한결같은 푸르름이 상징하는 것은
지조, 의리, 절개이다. 소나무의 절개나 장수의 상징보다는
탈속의 풍류를 상징하는 의미를 갖는 그림이 있다.

 


연화문(蓮花紋)

불교에서는 대자대비를 연꽃으로 상징하고 있다.
연꽃은 대개 물과 관계가 깊으며 자손을 얻는 것과 함께
과거급제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연꽃은 강한 생명의 기운을 지니고 있으며
순결과 환생을 의미하며 고려청자의 기형이나
문양에서 많이 나타난다.


 


모란문(牧丹紋)

모란꽃은 크고 화려해서 부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고려청자에서 간결하게 도안화된 모란 무늬가
다양하게 사용되기 시작, 조선시대에는
민화풍의 회화적인 목단문이 많이 나타난다.


 


서조문

새그림은 옛사람들이 바라던 가정의 화목과
신분상승에의 용감, 또는 안락한 노후와 장생불사등의
현실적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당초문(唐草紋)


불교에서 연화장 극락세계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이며
구도가 도안적이고 편화가 된것도 많다.
당초문에는 여러종류가 있으며 도자기에 장식된 당초는
대개 연속문양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포류문(蒲柳紋)

위로수금문이라고도 하는데 갈대밭에 노니는 물새나 철새들이
있는 풍경을 그린 문양이다.
고려시대 상감청자에서 볼 수 있으며
한적한 풍경을 도자기에 담아 그 시대 사람들의 정서와 여유를
자연에서 찾은 것이 특징으로 보인다.


 


초화문(草花紋)

초화문은 풀과 꽃의 특징을 간결하게 갈필처리한 그림으로,
주로 분청사기에 철화문으로 나타난다.
여백이 절제된 공간을 내포한 것으로
분청의 아름다움을 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화조문(花鳥紋)


자연 섭리의 조화를 작품속에 표현하고자 할때,
꽃과 새는 매우 자연스런 대상이라 할 수 있다.
꽃과 새는 동과 정, 음과 양의 대비와 조화를
표현하는 소재로도 적절하다.
고려시대 이후 새의 문양은 자연풍경을 소재로
매우 다양해졌으며, 청자의 운학문을 비롯하여
포류수금, 또는 위로수금 등 갈대숲과
수양버들이 있는 강변의 물새와 철새떼의 풍경은
그 시기 지식인들의 은둔사상을 잘 말해 주고 있다.


 


화초담장문(花草담장紋)


경복궁 자경전의 담장이 화초담장으로 유명하며,
해, 산, 구름, 괴석, 물, 소나무, 거북, 학, 사슴, 불로초 등
장생무늬와 연꽃, 포도, 대나무 등의 서화서초 무늬를
벽돌로 구워 벽면에 박아 장식한다.

 

동물문

동물에 대한 공포나, 숭배, 천렵의 대상,
가축과 같은 친근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매우 사실적이나 선묘(線描)로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금수문(禽獸紋)


머리는 짐승의 형상을 하고 몸체는 사람의 형상을 하거나,
반대로 머리는 사람, 몸체는 짐승인 괴이한 형상을
하고 있는 문양이다. 일상이나 월상문양은
매우 유희적이고 동화적인 것으로
불교미술에 습합되는 시기의 과정으로 보인다.


 


어해문(魚蟹紋)


물고기는 무리지어 노는 모습이
무애(無碍 : 즐겁고 평화로움)의 상징이다.
물고기의 자유로운 유영이 구속과 제약에서 벗어나
해탈의 경지를 이룬다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쏘가리는 궐이라 하여 궁궐의 궐(闕)과 음이 같아서
관록과 출세를 상징한다. 메기는 흐르는 물을 뛰어넘어
꼭대기에 잘 올라간다고 해서 등용을 의미하며,
한 쌍의 물고기는 화합과 조화를 의미해
부부의 사랑을 의미한다.
분청에는 여러 마리 불고기가 수초에서 놀고 있는 모습이
있는데 이는 생활의 여유와 즐거움을 의미한다.


 


운학문(雲鶴紋)


운학은 하늘 세계를 상징하는 학이 길상적인 구름과
어우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12세기 중엽 고려 상감청자에는 운학문과 도자기 형태의
아름다움이 절절에 이른다.
당시 고려인의 자연과의 친화와 심성의 일면을 보여준다.
13세기 중엽부터는 자잘한 인화문으로 바뀌어
추상적인 면을 보인다.


 


도깨비문

도깨비 형체의 얼굴을 나타낸 문양으로
도깨비의 형상을 의인화시켜서 문양화 한 것이다.
도깨비문은 주로 건축이나 분묘, 제기 등에 사용하였으며
건축에서는 와당(瓦當)이나 기둥상부의 주두(柱枓),
대접받침에 그려지거나 무덤 안의 기둥 주두에 나타났었다.
귀면문은 수호신(守護神)의 성격을 지닌 것으로서
와당에 많이 사용되어 왔다.


 

 


화상문(화상전)


백제시대만의 독특한 산수도 무늬로
1937년 충남 부여군 규암면 외리의 귀암사 백제 절터에서
발견되었다. 하단은 흐르는 냇물, 그 위로 솟아난 기암절벽이
있고, 그 뒤로 삼봉으로 된 어질게 생긴 산들이
겹겹이 들어선 한 폭의 산수화를 이룬다.
전돌의 중앙부 절벽 뒤에 선묘된 기와집 한 채가 있고,
오른쪽 절벽 사이에 도사인지 승려인 듯 한 인물이
건물 쪽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이 모습은 백제인의 마음의 모습을 그린 듯하며,
전돌의 무늬는 원형 조각을 만든 후 회색 도토로
대량 찍어낸 것으로 추정된다.


 


빗살문


주로 신석기시대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으며
기형의 변화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뾰족한 바닥을 가진 단순한 기물로
빗이나 동물의 뼈나 이빨 등과 같은 도구로 사용하였다.
평행렬, 점선에 의한 기하문늬 등이 간소한 가운데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수렵생활시대 유물이 많다.


 


돌림문


기물의 둘레에 띠 장식이 된 문양을 말한다.
농경 생활에서 풍요를 기원하는 의미를 가지며
전시대에 걸쳐 나타난다.
완자문 卍자 ,亞자 문양은 불교적 의미로 이해되며,
부귀, 장수를 의미한다. 시대마다 그 양식은 조금씩 변화된다.
원래 궁궐, 관아, 사당에서 장식으로 쓰였으며
무시무종(無始無終:시작도 끝도 없다)이라 해서
장수를 의미한다.


 


성광상문(星光狀紋)


둥근원, 네모진 것, 중간의 팔각형은
각각 하늘, 땅, 우주를 상징한다.
이문양은 신라시대 토기의 고배(高杯)에 나타난 것으로
신라인의 우주관을 엿볼 수 있다.


 


기하문(幾何紋)


기원전 8-9세기 아티카를 중심으로 희랍미술에 자주 등장한다.
추상적인 선이나 도형으로 합리적인 규칙성을 지닌다.
원시시대부터 현재까지 나타나는 기하문은
무늬 하나 하나가 자연 숭배, 자연 순응의 마음을 담는다.
도자기에 시문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이며
삼국시대에 가장 많다.


 


운기문(雲氣紋)


우주의 일부나 현상을 형상화한 것으로
동양은 스키타이 청동기 문화,
유라시아계 유목민족의 동물양식과
기하학적 양식의 영향을 받았다.
중국의 경우 은, 주시대 청동기에서 발전되고,
한나라 때 운기문으로 발전된다.
우리나라는 통일신라시대 청동기와 ,고려 청자상감에서
많이 볼 수 있으며 특히, 구름문양이 도식화되어
다양하게 발전한다.


 


산수문(山水紋)


청화백자에서 자주 등장하며,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생활모습들이 소재가 되어
표현기법과 구도, 색상 등에서
독창적인 산수문이 많이 등장한다.


 


모란문(模蘭紋)


모란꽃은 크고 화려해서 부귀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고려청자에서 간결하게 도안화된 모란 무늬가
다양하게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여의두문(如意頭紋)


전을 중심으로 한 문양과,
청자과형병의 어깨 부분을 장식하고 있다.
'여의'라는 것은 승려가 독경이나 설법 등을 할 때에
지니는 불구(佛具:불사(佛事)에 사용되는 도구)를 말한다.
이를 한자의 마음심 '心'자를 전서체로 표현한
구름 모양의 머리장식을 붙여 만들었다.
그러므로 '여의'는 마음을 상징하며
도상(圖像)은 구름을 의미한다.


 


길상문(吉祥文)


사대부 등 상류층에서 생활 속에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길 바라는 상징적인 징표로 쓰인 문양이다.
풍요로운 삶 속에서 질병이나 재액을
물리쳐 줄 것을 기원한다.
조선시대, 기화(수막새), 청화백자의 격자문이
대표적인 길상문이다.


 


떡살문


떡살문은 삼다신앙이라는 다수(多數). 다복(多福), 다남(多男)에
대한 강한 기원을 나타낸다.
오래된 떡살일수록, 비, 구름, 벼락 등 문양을 조각하였고,
도교, 불교, 유교의 생활윤리 등을 상징하는
꽃, 짐승, 기호 등을 가미했으며,
점차 단순하고 소박한 백자떡살로 발전 한다.
무늬는 단순하고 소박한 것이 특징이다.


 


박지문(剝地紋)


귀얄로 백토를 바르고 문양을 그린 후
여백의 백토를 긁어내면 문양은 흰색이 되고,
여백은 태토색으로 나타난다.
모란, 모란당초, 연화, 연당호, 모란잎, 물고기 등을
주된 문양으로 사용하고, 연판, 국화판, 완자문 등이
부수적으로 시문 된다.
특히, 모란, 당초, 모란잎 등은 재구성하여 변형된
반추상 문양은 조선시대 조형적 역량을 보여준다.


 


조화문(彫花紋)


박지문과 반대기법으로 귀얄로 백토를 바르고
문양의 윤곽과 내부선을 선조로 긁어내어
바탕색인 회색선으로 나타낸다.
문양은 박지문과 유사한 것이나 변형이 되고
단순화한 문양이 두 가지 이상 기면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통일된 조화를 이룬다.


 


귀얄문


귀얄이라는 말은 풀질을 하는 거친 빗자루를 말하며
귀얄문은 분청사기를 제작할 때에 거친 빗자루에
백토로 만든 분장토를 칠하여 기물의 표면에
빗자국이 남도록 칠하여 태토와 백토의 붓자국을
조화시키는 방법이다.
고려말기와 조선초기의 분청사기에 많이
사용하였던 방법으로 소박하면서도 힘찬 귀얄의 붓놀림으로
한국적인 맛이 있는 도자기를 제작하였다.


 


과실문


삼다를 상징하는 과일인, 복숭아, 석류, 불수감은
최고의 길상적인 의미로 쓰여진다.
복숭아는 신선들이 먹는 과일이라 하여
장수를 축원하는 과일이다.
석류는 통일신라시대 암막새에 조각된 석류를 볼 수 있는데
본래 서역에서 전래된 것이다.
석류는 석류알이 들어있는 모습이 다손과 다남을 연상시킨다.
신맛이 임산부의 구미에 맞아 아들생산의 상징과 복주머니 모양이
부귀 다남을 상징하게 된다.


 


보상화문


연꽃의 변형으로 이루어진 상상의 꽃이다.
보상화는 천상계를 상징하며 불교예술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예전에 성인이 득도 할 때 천계에서 내려올 때나
분청사기 대접의 외곽 부분에 청화로 장식된 것이 있다.


 


용문(龍紋)


용은 동양미술에서 자주 등장하는 동물이며
사령 중 하나인 상상의 동물로 권위와 조화 능력에
초능력을 지닌 동물로 여겨 왔다.
고려청자의 장식 기형으로,
조선시대 철화, 청화백자와 분청사기의 철화문 등으로
전시대에 걸쳐 골고루 나타난다.


 


호랑이문(虎紋)


정초가 되면 궁중이나 일반 민가에서
호랑이 그림을 벽이나 대문에 벽사를 위해 붙이는 풍습이 있다.
호랑이가 사귀를 물리치고 인간을 보호해 준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림에 나타난 호랑이는 작화의 의도에 따라 의미나 상징도 달랐다.


 


태양문


신라인들의 우주관을 공간과 대비시켜
간결하게 축소하여 장식한 것으로
신라토기의 고배에 많이 나타난다.


출처 : 4050 우리들의 이야기
글쓴이 : 바다멜로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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