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날이 지나고~
신랑은 회사로~
아이는 학교로...
저는 운동하러~~그렇게 또다시 일상입니다^^ 이렇게 지나가는 일상이 감사합니다.
오늘 소개할 것은 간장 오징어실채 볶음(무침)이에요.
원래대로라면 고추기름 넣고 매콤하게 하면 더더 맛있는데..
요즘 제가 =ㅁ=;;; 속이 뒤집어졌는지 매운것만 먹었다하면 난리나서 ㅎㅎ 되도록이면 매운반찬은 안먹습니다 ㅠ-ㅠ
아이들 먹기에 좋지만..오징어실채 중에서 무표백제인 제품을 사용하세요.
(전 솔직하게 요건 그냥 온라인 몰에서;;; 산거라..^^;)
그래도 맛있는 반찬이니~~~추천해봅니다.
-간장 오징어실채볶음(무침) 요리법-
오징어실채 200g, 오일 1큰술, 참기름 약간, 설탕 1-2큰술 별도로
양념 : 간장 1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오징어실채 입니다.
사진의 양은 400g이에요 ㅎㅎ
욕심부려 두배로 했다가~~~완전 넘쳐나서 ㅋㅋㅋㅋ
오징어 실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준뒤에 훌훌 털어준다는 느낌으로
뭉친 오징어실채들을 풀어주세요.
그 뒤에 약불에서 오일 1큰술 넣고 살살 볶아주세요.
실채가 얇기 때문에 금방 탈 수 있어서 약불 유지입니다.
전 하이라이트로 4-5단계 왔다갔다했어요.
약불에서 실채에 뜨끈한 기분이 느껴질 정도로 살살 볶아준뒤에
채에 받쳐놓고
요 팬에 소스를 한소끔 끓여주세요.
청주랑 간장, 설탕등을 1:1 비율로 했는데..많이 달지 않습니다.
보글보글 가운데까지 끓여주세요.
이때는 중불 유지~
가운데까지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약불로 줄여서 살짝 볶은 실채를 넣어주세요.
수분감이 있는 소스이기에 실채를 넣으면 뭉치는 부분이 생겨요.
이때 당황하지 말고 약불을 유지하면서 계속 풀어주면서 볶아주세요.
방심하면 탈 수 있습니다^^;;;;
전 한손에는 면장갑에 위생장갑 끼고~
다른 손에는 주걱 들고 계속 풀어주듯 약불에서 훌훌 털어가며 볶아줬어요.
그 결과 폭신하면서도 맛있는 오징어실채 볶음이 되더라구요 ㅎㅎ
솔직하게 오징어실채 볶음은 좀 달아야 맛있어요.
그래서 저희집은~
다 볶아진 오징어실채를 넓은 채반이나 볼에 넣고 펼쳐준뒤에
검은깨, 통깨 살짝 갈아준거..그리고 참기름 약간이랑 설탕 1-2큰술을 별돌호 위에 훌훌 뿌려준뒤에
살살 버무리듯 섞어줍니다.
(전 두배합으로 해서 설탕 2큰술했어요. 요건 오징어실채의 간을 보면서 가감해주면 좋습니다.
입맛이 개인별로 다르니~)
설탕이 알갱이가 다 녹지않고 깨소금처럼 달라붙어 있는데..
생각보다 덜 달면서도 단맛이 돌아서 더 맛있어요.
완전 요물인게..밥반찬으로도 좋지만~
진짜 맥주안주로는 캡이라는거^^;;;;
맛있는 오징어실채볶음(무침) 만들기 였습니다.
밥반찬, 안주 다아 좋아요.
간이 쎄지 않으면서 달달한 맛이 있어서..딱입니다.
그냥 막 집어먹어도 좋은~
그런 오징어실채 반찬이에요.
적극 강추입니다. 매콤하게 드실분은 오일 대신에 고추기름으로 버무려서 볶아주면~
매콤하니 더 맛있어요^^
오늘 날이 더 추워진다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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