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서로에게 스미고픈 것들

한아름 (40대공주~~) 2018. 7. 28. 10:54


 서로에게 스미고픈 것들    
                     어신 이재복
스미고픈 것은 
단지 빗물 뿐이 아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처럼
스펀지 같은 가슴이 
갈증으로 허덕일 때
네가 필요하듯
울음으로 내리는 고독보다
스멀거리는 아픔이 
크다.
보이지 않는 통증이 수반되는 스밈
그것이 사랑일지라도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메모 :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랑이 머물던 자리  (0) 2018.07.30
[스크랩] 내가 가진 아름다움  (0) 2018.07.29
[스크랩] 달팽이의 집  (0) 2018.07.27
[스크랩]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0) 2018.07.26
[스크랩] 나이 오십에  (0) 2018.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