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내 사랑은 별이 되어 눈물 흘렸다

한아름 (40대공주~~) 2018. 7. 11. 11:33

      
      내 사랑은 별이 되어 눈물흘렸다
                                                    글. 장시하 
      내 사랑은 별이 되어 눈물흘렸다
      너무나 멀기만 하던 별들이
      당신을 만난 후 손에 잡힐 것만 같았다
      당신을 사랑한 후 나는 별이 되어
      눈물을 흘렸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만큼
      하늘의 별들도 같이 울어 주었다
      당신의 가슴에 운석처럼 나 박히던 날
      내 사랑은 별이 되어 눈물흘렸다 
      저 별은 말하지 않아도
      내 사랑을 믿어 주었다 
      나도 말하지 않아도 별을 믿어 주었다
      억년의 세월을 지나 나를 바라보는
      별들은 아름답기만 했다 
      난 저 별들에게 내 사랑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상에서 사랑하는 한 사람을 자랑하였다
      난 손가락 걸고 별들과 약속하였다
      영원히 생명다하는 날까지
      한 사람을 사랑하겠노라고                   
      내 사랑은 별이 되어 눈물흘렸다
      별들도 내 사랑의 고백에 함께 울어 주었다 
      그날 밤 별은 눈물겹도록 아름다웠다
      - 장시하시집 "별을 따러 간 남자"中에서 -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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