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에 가도 먹을 수 없는
엘에이갈비구이
회사에서 엘에이갈비세트를 보내왔네요.
도라지배즙을 넣고 재워서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다가 일요일에서야 가족과 함께
갈비파티를 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는 갈비를 칼을 이용해서 통으로
떼어내는데 비해 미국이나 호주에서는
절단기를 이용해 직각으로 써나봅니다.
이렇게 구워 먹기 좋게 얇게 뼈째
자르는 것을 엘에이갈비라
하더라고요.
정작 미국인들은 갈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나성에 사는 한국 교민들이 바로 이렇게 가공된
갈비를 즐겨먹다 80년대 무렵 한국으로 들여와
붙여진 이름이 엘에이갈비가 된것 같습니다.
미국 출장을 다녀온 남편에 의하면
나성에 가도 이렇게 맛있는 갈비는
먹을 수 없다고 하네요.
과찬이겠지요..ㅎㅎ
재료
엘에이갈비2근(1200g),포도씨유 약간.
* 갈비양념: 도라지배즙2개,간장10숟갈,설탕,다진파4숟갈씩,
다진마늘,청주,참기름,매실청2숟갈씩,후춧가루,깨소금,
다진생강,꿀,다진잣가루 약간씩.(기호에 따라 가감하세요.)
만들기
1. 갈비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2. 갈비양념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1의 갈비를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3. 팬에 포도씨유를 약간 두르고 양념에
재운 고기를 올려 타지 않게 굽는다.
4. 접시에 담고 잣가루를 올린다.
완성입니다
출처 : 사랑의 밥상
글쓴이 : 행복한 요리사 원글보기
메모 :
'요리·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4천원의 행복 두부감싼 돼지고기 (0) | 2018.05.28 |
---|---|
[스크랩] 건강을 생각하자! 밀가루 없이 향긋한 두릅전 부치기 (0) | 2018.05.25 |
[스크랩] 여름날의 요깃거리 쑥개떡을 얼리고 캐캐묵은 고추장 쇠고기로 볶습니다. (0) | 2018.05.22 |
[스크랩] 치과치료 중인 남편을 위한 노각 깍두기^^* (0) | 2018.05.21 |
[스크랩] 숲속의 작은 집, 박신혜 고소한 들깨 수제비 (0) | 2018.0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