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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혈액 중에 나타나는 암의 비밀

한아름 (40대공주~~) 2017. 11. 20. 10:53




혈액 중에 나타나는 암의 비밀

의사들이 곧 그들의 환자들이 어떤 종류의 뇌종양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신체에 손상을 주는

생체검사을 하기 보다 혈액 검사를 사용할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 종양세포들이 그들의 환경과 어떻게

의사소통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식견을 갖게 된 덕분에 그 발견은 또한 의사들이 보다 개인화된

약을 만드는 목표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지도 모른다.

세포들은 그들의 이웃들과 지속적으로 단백질이나 전기적 신호를 주고 받는다. 예를 들어, 종양 세포는

근처의 혈관에 그들이 있는 방향으로 자라도록 신호를 보내서, 종양의 성장을 순조롭게 한다.

이전의 연구는 암세를 포함하여 많은 세포들이 소포(microvesicle)이라고 불리는 세포성 물질의

작은 수포를 방출함으로써, 다른 세포들과 직접적으로 의사소통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방암 세포들 사이에 의사소통에서 이들 소포의 중요성을 알게 된, 보스턴(Boston)의

하바드의대(Havard Medical School)의 유전학자인 Johab Skog과 동료들은 교아세포종(glioblastoma),

즉 뇌종양 세포에 의해서 분비되는 소포를 조사하였다.

이전의 연구는 교아세포종 소포의 단백질과 지질 내용물을 조사했다. 그러나 더욱 심화된 조사를 통해

연구자들은 또한 RNA 조각을 탐지했다. Skog와 또한 하바드의대에 있는 신경학자 Xandra Breakefield는

그들이 이 유전 물질을 위한 몇 가지 종류의 시험을 개발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

Breakefield는 그들이 종양세포들이 소포를 밖으로 쏟아 내기 때문에, 아마도 그들이 실제로 그것을

혈액 중에서 볼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일종의 무모한 생각을 했었다고 말한다.

그들의 직감을 시험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30개의 냉동 암 시료에서 소포를 분리하여 교아세포종에

독특한 특정 성장 수용체(growth receptor)로부터 mRNA를 검사하였다.

그 mRNA는 거의 절반의 암시료와 동시에 환자들에게서 취한 혈액 시료의 28%에서 존재하였다고

연구자들은 이번주Nature Cell Biology 온라인판에서 보고하였다.

연구자들은 28%가 작은 수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RNA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해되는 것을 감안하면

의미있는 수치이며, 따라서 더 신선한 시료는 보다 정확할 것이라고 말한다. 소포 안에 있는 단백질을

그것이 기원하는 암과 비교했을때, 그 소포들이 또한 종양의 단백질 내용물을 정확하게 드러내어,

종양이 어떻게 특정한 치료법에 대응할 지에 대한 훨씬 더 많은 정보을 제공한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연구자들은 보고한다. 더욱 세밀한 개량을 한다면 그러한 시험으로 의사들이 그들 환자들의 종암이

어떤 종류의 유전적 돌연변이를 포함하는지 알게 해줄 수도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환자를 위한

최선의 치료법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Breakefield는 말한다.

캐나나 몬트리얼(Moltreal)에 있는 맥길대학건강센터(McGill University Health Centre)의 실험 종양학자인

Janusz Rak는 그것이 의사들이 MRI 주사(MRI scan)와 같은 종양의 시각화(visual imaging)와

들의 유전적 구성에 대한 지식과 통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치료에 큰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는 그것이 영상화 기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매우 강력하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영상화를 보완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림] 종양세포에서 방출된 유전물질의 작은 소수포(vesicle)을 추적하는 것이

의사들이 뇌암 환자를 더 잘 진단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 웹사이트에서 인용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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