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풀꽃

한아름 (40대공주~~) 2017. 6. 20. 11:09
 

풀꽃 / 香氣이정순 숲이 우거진 한적한 곳 화려하지 않아도 처연히 꽃 한 무리 피어 먼 산을 바라보며 바람에 흔들린다 누가 바라보건 말건 관심도 없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말없이 피어 웃고 있다 너의 순박함에 마음 흔들리고 우리 인간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풀숲에 끼어 힘에 겨워도 물 한 모금 그리워 목덜미 가늘어 져도 인내로 묵묵히 견뎌 주는구나.


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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