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말날 장담그는 날이어서...어간장 담으려고 준비중에있어요...
메인에 올려진 사진은 작년에담근 정월장 사진이에요....
좀더 상세한 정월장 담그는 과정을 보시려면 http://cafe.daum.net/blue1326/G6lN/58
갈치젓이에요....담가둔지 3년가량 되었어요...인터넷상의 생선카페에서 갈치를 구입하고...대가리와 꽁지등을 잘라서 소금뿌려 담아놓은 갈치젓갈 이에요...넷상에서 운영하는 생선카페에 보시면 풀치라는 자잔한 갈치를 대량으로 팔아요..대부분 풀치갈치 사다가 통째로 갈치젓을 담그기도 해요....갈치젓이 응근 맛나요....
물을좀 부어둔 상태에서 파르르 한번 끓여줬어요....
팔팔끓게되면 대부분의 살은 다 녹아내리게 되거든요...
팔팔끓이고 살점이 녹아내리고 뼈만 남게되면 까스 불을 꺼줘요~~
체에 밭쳐서 키친타올을 두어겹 깔아서 내려줬어요~~
윗쪽에 사진은 끓여놓은 직후의 사진이에요...
갈치의 비늘과 기름이 둥둥떠있어요.. 정말 맑은 액젓이 내려질까 싶었더랬죠~
한번 걸러진 상태에요~
아직도 기름이 둥둥떠있어요~~
총 네번 걸러준 사진이에요~~
우리가 일반가정에서 흔히 먹는 액젓의 상태가 되어있어요~~ 감칠맛이있어요~~
내려진 액젓에 약간의 소금물을 더해준 상태에요~~
액젓과 소금물의 양의 비율은 1대1로 잡아준 상태에요...
달걀이 50원짜리 동전만하게 떠올라있어요... 16~염도 가량되나바요~
소금의 양을 좀 더 넣어서 안전하게 18염도로 맞춰둔 상태에요....달걀의 떠오르기가 500원짜리 동전만하게 떠올라있어요~~ 달걀의 크기가 점점 더 크게 떠오를수록 염도가 쎈것을 의미해요~~정월장은 날씨가 차니까 너무 높은염도로 맞춰둘필요는 없을거같아요... 어간장은 이번에 처음시도하는 거여서 메주 한덩이분량만 따로 담아보려구요....이번에 담아보고.. 결과가 좋으면 다음년도에는 좀 더 많은 양을 담아보려구요...
메주씻어서 말려두고있어요~~ 관심있으시면 내일 말날에 한번 시도해보세요...
꼭 갈치젓 아니라도.. 멸치액젓 혹은 황석어젓도 좋다고 하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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