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런 기능이?" 놀라운 헤어스프레이 활용법 9가지

당신의 욕실장을 열어 본 게 언제였던가. 알고 보면 그 안엔 생각보다 다양한 미용 제품이 있다.

다행스럽게도 상당수 제품들은 화장실 청소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일상용품이 가진 다양한 용도를 알면 살림이 쉬워진다.

특히 당신이 몇 달간 한 번도 사용한 적 없는 헤어스프레이의 활용도는 놀랄 만큼 광범위하다.

미국 온라인매체 리틀띵스가 '예상치 못한‘ 헤어스프레이 활용법 9가지를 소개했다.

1. 셔츠에 묻은 립스틱 얼룩 제거

당신이 좋아하는 셔츠에 펜이나 립스틱 자국이 묻는 경우가 있다. 헤어스프레이를 활용하면

얼룩을 쉽게 지울 수 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살림의 지혜’

(Extraordinary Uses for Ordinary Things)에 따르면, 립스틱이 묻은 부위에

헤어스프레이를 충분히 뿌리고 몇 분간 내버려 둔다. 그런 다음 천으로 충분히 문질러 준 후

즉시 세탁해 헤어스프레이를 씻어내면 립스틱 자국이 말끔히 사라진다.

2. 꽃을 오랫동안 보존하고 싶을 때

당신이 오늘 사온 아름다운 꽃이 오랫동안 시들지 않길 원한다면 헤어스프레이를 활용하자.

생활정보사이트 라이프해커(Lifehacker.com)는

"헤어스프레이가 당신의 헤어스타일을 유지시키는 것처럼,

향긋한 꽃이 시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방법은 꽃잎 줄기 부분에

스프레이를 뿌린 후 꽃을 거꾸로 걸어두기만 하면 된다.

3. 주방 벽에 붙은 조리법 카드 보호

트리시 바버(Trish Barber)는 "당신이 좋아하는 조리법이 적힌 카드에

스파게티 소스가 튀게 하지 말라"고 말했다. 헤어스프레이가 가진 코팅력으로

요리법 카드를 주방에서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당신의 소중한 가족을 위한 레시피를

오랫동안 지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4. 구두 등의 광택 지속

당신이 즐겨 신는 신발 손질에 사용해도 좋다. 구두약으로 신발 손질을 마친 후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광택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5. 가구에 붙은 애완동물 털 제거

애완동물을 키운다면 여기저기 빠지는 털로 청소에 애를 먹을 때가 많다.

미국 생활용품사이트 '크레이지 쿠폰 레이디'에 따르면 "마른 천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린 후

가구를 닦아내면 동물의 털이 가구에 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며

스프레이의 다양한 용도를 소개했다.

6. 커튼 오염 보호

이상한 소리로 들리겠지만, 당신의 새 커튼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려둬라. 자주 빨 수 없는 커튼에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방수 기능이 생겨 커튼에 먼지가 잘 달라붙지 않는다.

표면에 코팅 기능이 생겨 세탁한 후에도 주름이 쉽게 지지 않고 당신의 고양이가

커튼에 매달릴 때에도 손상을 덜 받게 될 것이다.

7. 빠른 손톱 건조

손톱 위에 바른 매니큐어가 빨리 마르길 원할 때도 스프레이는 유용하게 쓰인다.

인터넷 뉴스 '버슬(Bustle.com)'은 "손톱 손질을 마친 후 스프레이를 뿌려두면

더 빨리 건조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물론 가까이서 뿌리면 너무 많은 양이 도포되기 때문에

반드시 피부에서 6~8인치 떨어져서 뿌려야 한다.

8. 스티커 자국 없앨 때

유리병에 붙은 스티커 자국이 깨끗이 떨어지지 않을 때 스프레이를 활용한다.

스프레이를 충분히 바른 후 떼어내면 손쉽게 자국을 없앨 수 있다.

9. 스웨터, 머리카락 정전기 제거

겨울철 옷을 입고 벗을 때마다 찌릿찌릿한 고통을 주는 정전기 제거에도 스프레이는 효과적이다.

옷에 살짝 뿌려주기만 하면 되는데, 화학물질 냄새가 싫다면 시중에 파는

정전기 방지 전용 스프레이를 사용할 것을 권한다. 정전기가 잘 일어나는 모발이라면

빗에 헤어스프레이를 약간 뿌린 뒤 머리를 빗으면 정전기를 막을 수 있다.

박윤희 기자 pyh@segye.com
사진=리틀띵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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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atles / Ob-La-Di, Ob-La-Da / cover by J.Fla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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