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건강

[스크랩] 알타리 김치

한아름 (40대공주~~) 2016. 11. 5. 10:57

 알타리 김치 담갔어요..

 

알타리는 초롱무와 섞어서 다섯단 분량이에요..

 

굵은 흙은 칼 등으로 대충긁어 냈구요,,,

뿌리를 정리하고 무와 무청 사이를 긁어서 벗겨냈어요..

무 를 손에 쥐고... 거꾸로 쥔 상태에서 긁어내시면 편리해요....

 

알타리 흙은 씻어 내려 애 쓰지 않아도 되시구요...

대충 두어번 씻어주고 소금 절임 합니다...

(재료의 1/3 가량이 잠기도록 물을 받아서 소금 두어주먹 넣어주고 휘휘 져어주면 되요...)

 

그리고 알타리 놓고 켜켜히 윗 소금 뿌려둡니다....

그리고 재료 위에.. 다라하나 올려서 1/3 가량의 물을 받아서 지그시 눌러두면 좋아요....(빨리절어요..

 

중간에 한두번 뒤집어 두고...3시간 절임했어요....

절임 상태에서 물을 조금만 더해주고 치대씻기 하시면 대부분의 흙은 다 떨어져 나가거든요...

 

두세번 씻어주고

소쿠리에 건져서 30분 가량 뒀어요...

 

쪽파 한단 분량은

먹기좋도록.. 이렇게 썰어서 김치담을 통에 담아둔 상태에요...

 

훨훨하게 쑨 밀가루 풀 넣어주구요...(일회용 종이컵 기준 2컵을 넣었어요...)

고춧가루 두 컵 가량 넣어줬어요...고춧가루의 양은 총 3컵 넣을거에요...

하지만 일단 두컵을 넣어둔 상태구요..나머지 한컵은 버무림 할때 넣어줄 거에요....

 

한컵을 마른 가루로 넣어주는 것은...

물끼를 잡아주는 역할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듯요....

 

마늘과 생강 액젓과 새우젓이 들어갔어요....

천일염 두세 꼬집이 들어간 상태구요

약간의 그린스위트를 첨가햇어요..

 

마늘은 1/2컵

생강 조금

새우젓 1/2컵

액젓 1컵 (일회용 종이컵을 기준했습니다..)

고춧가루 3컵

 

무우는 먹기좋도록 반 가름 했어요...

미리좀 게어놓은 양념에 알타리 넣구요...(알타리 씻어 건져 놓고...)

 

버무리던 중간 무렵에 쪽 파 썰은거 넣어줬어요...

쪽파를 많이 넣으면 알타리 김치가 시원한 맛을 내죠...

파 김치 개념으로 조금 더 많이 넣어둔 상태에요...

 

1컵 가량 남겨둔..

고춧가루는 버무리면서 좀 더 추가 해주면 좋아요...

 

이렇게 버무려서 통에 담아뒀어요...

용기를 헹굼하여 국물을 좀 부어두면 좋아요...

 

요즘에 날씨가 차니까... 이대로 실온에 이틀 가량 뒀다가...

베란다에 이틀 그리고 김냉에 넣어서 2,3일 가량 더 숙성했다가 먹으면 좋아요....

 

김장용 아니구요...

애들좀 나눠주고 우선 먹을거에요...

김장용 알타리는..다음주에나 담가둘 예정입니다....

 

김장용은 보통..

찹쌀풀을 쑤워 넣구요...

쪽파와 갓을 더해서 담아주기도 해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최송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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