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술램프와 소원
어느날, 한 아가씨가 길에서 요술램프를 주었다.
램프를 쓱쓱 무지르니,
요정이 나타나서 말했다.
"소원 한가지만 들어드리겠습니다.
단 한가지만입니다."
그녀는 고민이 되었다.
돈도 갖고 싶고 남자도 만나고 결혼도 하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기발한 생각이 떠올랐다.
그래서 램프의 요정에게 이렇게 말했다.
"돈, 남자, 결혼"
그 아가씨는 "정신이 돈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되었다.
Rimsky Korsakov / Scheherazade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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