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스크랩] 천국에서는

한아름 (40대공주~~) 2016. 7. 11. 10:32



    천국에서는 어느 부자가 하나님께 자기 재산을 천국으로 가져가겠다고 졸랐다. 하나님께서는 처음에는 안 된다고 하셨지만, 끈질기게 졸라대는 통에 마지못해 허락하셨다. 그리고는 말씀하셨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다. 천국에 올 때 네 재산을 가져와도 되지만, 가방 하나에만 담아와야 한다.” 부자는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 금으로 바꾼 뒤 흐뭇해했다. “이렇게 할 줄이야 하나님께서 미처 모르셨겠지.” 천국 문에 다다르자 베드로가, 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부자는 하나님께 허락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베드로는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보자고 했다. 가방을 열어 본 베드로는 깜짝 놀랐다. 그리고는 베드로가 하는 말.... “아니~ 도로포장 재료는 무엇하러 이렇게 잔뜩 가져오셨습니까?”
    Heaven / Ronan Hardiman


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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