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호호..

[스크랩] 비밀을 다 알고 있다

한아름 (40대공주~~) 2016. 6. 3. 10:50


    비밀을 다 알고 있다 한 꼬마가 친구에게 "너 용돈 받는 법 알려 줄까?" 라며 방법을 알려줬다. 집에 가면 아무나 잡고 '난 당신의 비밀을 다 알고 있다' 하면 무조건 돈을 준다는 것이다. 신기해한 꼬마는 실험을 해봤다. 먼저 누나에게 "누나! 난 누나 비밀을 다 알고 있다." "뭐 ?" "절대로 엄마에게 말하면 안 돼"하더니 진짜로 천원을 주었다. 재미를 본 꼬마는 이번엔 아빠에게 "아빠 ! 난 아빠의 비밀을 다 알고 있어" 라고 말하자 "뭐?" 하며 아이에게 "엄마에겐 절대로 얘기해선 안 돼" 하며 만원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신이 난 아이가 담날 엄마에게도 "엄마 ! 나 엄마의 비밀을 다 알고 있어" 라고하자 "뭐?" 깜놀 하면서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해선 안 돼~!" 다짐하면서 오만 원을 주고 약속을 했다 꼬마는 신이나 "야 ~ 신기하다. 난 걍 ~ 비밀만 알고 있다는 말만 했을 뿐인데 돈을 주는구나" 생각하며 또다시 이번엔 동네 세탁소 아저씨가 오자 아저씨에게도 실험을 했다. "아저씨 ! 난 아저씨의 비밀을 다 알고 있어요." 라고 말하자 .... 아저씨가 갑자기 아이를 와락 끌어안으며 "그래 이 넘아 언제부터 알았어?" 흑흑 흐느끼시는 것이 아닌가! 그리곤 이내 세탁소 아저씨가 하는 말 "엄마가 말하디? 그래! 내가 너의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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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어른이 쉼터
글쓴이 : 호호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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