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그리운 당신이기에
어찌 그리운 날이 오늘 하루만 있겠습니까
내일도 당신 그리움에 목말라 할 줄 알면서
그립냐고 묻는 다면
눈물을 보이라 하시는 게 아닌가요

오늘이 간다고
그리운 마음이 줄어 들 줄 아십니까
내일이 온다고 그리움이 없어질 줄 알았나요
오늘도 기다림이었기에 내일 또한 기다립니다

그날이 가까워 질수록
그리움은 풍선처럼 부풀고
가슴은 터질 것 같아집니다

내 마음은 이미 당신이 차지해서
보내지 않아도 당신 가슴 안에
잠들어 있는 덜어 낼 수 없는
그리움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내게 그리운 이름아 조금만 비우면
가벼운 마음으로 기다릴 수 있는데
조금도 떠나지 않고 갈수록 커져가는
이 지독한 그리움을 물어 오는 건가요

이미 당신 마음이야 내 것으로 있지만
어찌 할 수 없는 내 마음은
당신에게 가는 것을
내 힘으로는 말릴 수가 없답니다

언제쯤이면 고요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당신이 될 수 있을지..

♬서영은-내 안의 그대♬
출처 : 어찌 그리움을 몰고 오십니까
글쓴이 : 하오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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