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내 마음은 더 아파요

한아름 (40대공주~~) 2011. 1. 18. 09:52
 
 

내 마음은 더 아파요 - 강 계현
사는 게 힘들고 외로워서 
당신에게 연락했어요 
목소리라도 들으면 
힘이 날 것 같았어요 
난 아직도 
우리가 마음의 
친구인 줄만 알고 아무 때나 
연락해도 되는 줄 알았거든요 
이제 정말 
우리 만날 수 없다는 것도 
내 가슴속에서 당신을 지워야 
한다는 것도 알았어요 
지금 창밖에 
떨어지는 나뭇잎만 
쓸쓸하고 슬픈 게 아니에요 
내 마음은 
지금 더 슬프고 아파요 
당신을 다시는 
볼 수도 만날 수도 없으니까요.

 

                                                          

 
출처 : 내 마음은 더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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