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동행~**

한아름 (40대공주~~) 2011. 6. 23. 09:32

 


순간처럼 영원까지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용혜원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모든 것을 다 던져버리고
그대 있는 곳으로 가고 싶다.
가식으로 덮여있던
마음의 껍질을 훌훌 벗어버리면 
얼마나 가볍고 홀가분한지 
쌓였던 슬픔조차 달아나버린다.
촘촘하게 박혀 치명적으로 괴롭히던 고통이 
하루 종일 못질을 해대면 내 모든 아픔을 
다 식혀줄 그대와 사랑을 하고싶다.
깨웃음 풀어놓아 즐겁게 해주고
마음이 후끈 달아오르게하는 
마냥 그리운 그대에게 아무런 조건도 없이 
내 마음에 있는 그대로 다 풀어놓고 싶다. 
어두운 절망을 다 걷어내고 
맨살의 따뜻한 감촉으로 
그대의 손을 잡아보고 싶다 
바람마저 심술맞게 불어오고
눈물이 겹도록 그리워지면 
그대에게 내마음으로 고스란히 
다 전해 주고싶어. 미친듯이 
미친듯이 샅샅이 다 뒤져 
그대를 찾아내어 사랑하고싶다.
가슴이 터지도록 보고싶은 날은 
그대가 어디론가 떠나 있어도 
내마음엔 언제나 그대가 곁에 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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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금이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호랑나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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