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부칠 수 없는 편지 / 蘭草 權晶娥

한아름 (40대공주~~) 2013. 4. 12. 10:02
 
부칠 수 없는 편지 / 蘭草 權晶娥 
내 첫사랑 
그대가 생각 날때 마다 
난 그대에게    
하고싶은 말들을 편지로 씁니다.         
그리고 그대를 떠올리며           
천천히 읽어 봅니다. 
그리고는 내 가슴에 고이 묻고 맙니다.
내가슴 속에는 
항상 빨간 우체통이 
하나 자리매김 하고 있답니다.   
일기를 쓰듯,
시시때때 그대가 생각나면 
그때마다 정성들여 편지를 씁니다.   
그대가 사는 주소도  모르면서,,,,
 그러기에 내가 쓴 애절한 사연의 편지를    
  그대에게 부치지도 못하고 
   또 답장도 받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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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추억의 책장을 열면
글쓴이 : 블루버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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