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스크랩] [혼자사랑/도종환]

한아름 (40대공주~~) 2009. 11. 20. 00:09

 

 

 

 

 




혼자서만 생각하다 날이 저물어
당신은 모르는 채  돌아갑니다.   


혼자서만 사랑하다 세월이 흘러
나 혼자 말없이 늙어갑니다.  


남 모르게 당신을 사랑하는 게
꽃이 피고 저 홀로 지는 일 같습니다.  




 

 

 

출처 : [혼자사랑/도종환]
글쓴이 : 하늘정원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