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3 / 김현주
창밖을 보며
마시는 커피는 참 맛있어요
한모금씩
입술에 닿는 느낌은
그대의 숨결을 느끼게 해요
겨울을 삼키듯
그리움을 삼키듯
따스한 체온을 주는 이 커피는
오늘 이 시간을
크림속으로 미끄러지듯
그리움의 나락으로 빠저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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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예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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