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누구시길래 이렇게 / 여자
저만치 돌아서지만
다시 돌아서야만 하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한나절의 만남으로
일주일을 견뎌낼 수 있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바람같은 세월에
반석같은 견고함을 가진 당신은 누구십니까?
타박타박 걷지만
결코 먼 거리 앞서지않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미움이라 투덜대지만
사랑으로만 드러내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사랑에 갈급하여 분주하지만
끝날까지 함께 하신다는 당신은 누구십니까?
- 2012. 8. 28. 당신은 누구시길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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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기독여성하나회
글쓴이 : 멋진여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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