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그리운 마음에 비는 내리고 美風 김영국

한아름 (40대공주~~) 2021. 9. 7. 11:02


                 
그대 보고 싶음에
눈물이 고여 비가 되고
슬픈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오늘처럼 비 내리는 날이면
폭풍처럼 밀려오는 그리움에 젖어
저 비를 맞으며 그리운 마음 달래고
뻥 뚫린 가슴 쓸어 담으며
쏟아지는 저 비에
흠뻑 젖고 싶어집니다

그대 아시나요
내려지는 저 비는
우산으로 받칠 수 있지만
마음속에 쏟아져 내리는 그리움은
그 무엇으로 받칠 수 있겠는지요

그대 사랑의 우산이 필요합니다
마음속에 쏟아지는 저 비를
받칠 수 있고
젖은 마음 말릴 수 있으니까요.

'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친구 ...천양희  (0) 2021.09.23
꾸미지 않아 아름다운 사람  (0) 2021.09.13
여행길에서 - 이해인 -  (0) 2021.08.30
나이를 더할때 마다  (0) 2021.08.11
그대를 향한 마음 美風 김영국  (0) 2021.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