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녘에 서면
작은것 하나에도 감사함으로
아침을 열어 가는 사람들
들녘에 오면....
차향이 절로 나는 시간들
예쁜글 예쁜 마음들이 모여서
서로 어울림이란 색깔로 물들어 가는 공간
한자락 갈 바람에도
함께 분위기 잡아 주는 당신과 내가 있는곳
소박하지만
서로의 느낌이 통하는곳...
언제나 안부를 궁금해 하고
언제나 부족함을 서로에게 채워 주려
애쓰는 사람들
그래서 들녘은 늘 사랑으로
예쁜 꽃들이 피어 나는 작은 정원 같은곳이죠
고운하루 열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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